문소리, 건국대 강단 선다...연기 초빙교수로 임용

관리자

| 2011-03-04 17:14:00

문소리, 건국대 강단 선다...연기 초빙교수로 임용
영화배우 문소리(37)가 건국대 예술학부 영화전공 교수로 강단에 선다.
건국대는 4일 "문소리가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 연기 초빙교수로 임용돼 4학년 대상 전공과목인 '연기고급1'을 강의한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특정분야의 학문적 수준이나 전문지식이 우수해 특수한 교과를 담당하거나 특별강의를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비전임 초빙교수로 임용하고 있다. '연기고급1' 과목의 수강인원은 40여명이며 첫 강의는 3월7일 오후 1시다.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송기형 학장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조사 결과, 문소리가 1순위로 꼽혔다"며 "연기력과 강의능력을 겸비하고 영화계에서도 가장 학구파로 알려진 문소리를 교수로 모시게 돼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건국대 예술학부 영화전공에는 홍상수 감독이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탤런트 김정은, 이다해, 박한별, 배두나, 이민호, 이민기, 그룹 '샤이니'의 최민호 등 연기자와 가수들이 재학 중이다. 탤런트 서우, 이종석, 그룹 '포미닛'의 현아, 그룹 '비스트'의 손동운 등은 2011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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