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강남 한복판 유령 건물에 얽힌 사연은?..."강남에서 소득세 제일 많이 내는 분"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0 03:00:00
최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건물주가 일부러 비워두는 강남 한 복판 빌딩의 비밀을 추적했다.
제작진 취재 결과 1970년대 매입한 이 11채의 건물들은 강남 한복판에서 몇 년째 비어 있었다. 근처 부동산에서는 "거의 10년? 15년 이상 거래 안 됐다. 들어올 사람은 많은데 임대인이 팔지를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한 중개인은 "그 양반이 좀 유명한 사람인데 팔아도, 사도 머리 아프다. 그 양반이 죽어야지. 강남에서 소득세 제일 많이 내는 분이라고"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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