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구제역 가축 이동제한 해제
매몰지 85곳 침출수 이달 말까지 전량 배출
진용준
| 2011-03-07 17:01:00
[시민일보] 파주시가 6일 공식적으로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이동제한 해제를 선언했다.
시는 지난 5일 돼지, 소 등 2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임상관찰을 일제히 실시, 특이 사항이 없자 6일자로 이동제한을 해제 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일부터 이동통제소도 동두천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관련 경계지역인 적성면 어유지리에 설치한 통제소만 운영된다.
시는 구제역이 사실상 마무리 됨에 따라 238개 전 매몰지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방수용 천막지로 피복을 완료키로 하고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85개소 매몰지를 대상으로 침출수를 수거, 가축분뇨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할 계획이다.
또 잔여 매몰지에 대해서도 침출수를 전량 수거해 3월말까지 모두 처리키로 했다.
특히 238개 매몰지중 30개 매몰지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11곳 차수벽설치, 16곳 사면보강, 3곳 배수로 정비를 3월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 매몰지를 대상으로 악취방지 및 사체분해 촉진을 위하여 시가 자체 개발한 호 알칼리성 바실러스균을 지속해 투입키로 했다.
시는 팀장급 162명을 매몰지 전담관리 공무원으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축매몰지 주변 마을에 대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166곳 중 90곳은 이미 공사를 착공해 4월말 공사를 완료하고 76곳은 2단계로 5월말까지 완료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발생으로 살처분된 339농가에 대하여 빠른시일내에 가축 재입식이 가능하도록 청소, 분뇨처리, 소독등은 물론 이를 위해 축협, 농협, 소방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청소, 분뇨처리, 방역등을 실시키로 했다.
파주=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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