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조우진 "'내부자들', 오디션만 50분 봐" 캐스팅 비화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0 03:00:00

'미운우리새끼' 조우진이 영화 '내부자들' 캐스팅 비화를 밝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조우진이 '내부자들' 캐스팅 비화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배정남은 영화 '보안관'에 함께 출연한 이성민 김혜은 조우진 등과 여행을 떠났다. 조우진은 영화 '내부자들'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그는 "5시쯤에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뭘 자꾸만 더 시키더라"며 "대사도 있던 세 문장을 다 했는데 더 시켰다"고 전했다.

조우진은 "오디션을 50분 동안 봤다. 조감독님이 저를 너무 잘 봐주셨는지, 원래는 조상무의 부하 역할을 오디션 봤는데 저를 조상무 역할 후보로 올려서 영상을 감독에게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에 그 친구가 저라는 무명 배우를 후보군 편집 영상에 올리지 못했다면, 저는 지금 여기에 없다"며 "전화번호 저장을 친구이자 은인이라고 해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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