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부리는 백종원에 '장난'...강호동 “대충하면 안된다”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0 03:00:00
최근 방송에는 강호동, 안재현, 피오가 요리를 배우기 위해 백종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강호동은 백종원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도 “막상 다시 한다니까 떨린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세 사람에게 메뉴를 추천해줬고 “강호동 씨는 가락국수를 맡아서 하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육수 끓이는데 두 시간이 걸리니까 항상 잘 챙겨야 한다”라며 “직접 반죽하는 것도 보여주겠다”라고 했다.
본래 7분 가량 반죽을 해야했지만 너무 힘든 나머지 백종원은 “7분 했다고 치고”라고 넘어가려고 했다. 강호동은 “대충하면 안되잖아요. 대충대충 안하시잖아요”라고 직언했다.
이어 강호동은 “안 하려면 아예 안 하고 하려면 잘 해야 하잖아요. 맞죠. 쓰앵님”이라며 최근 백종원이 활약하고 있는 ‘골목식당’을 언급했다. 백종원은 “왜 그 얘기를 지금 여기서”라고 난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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