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産團 분양 21.7㎢… ‘사상최대’

전년比 45% 껑충… 석유·화학기업 가장 활발

관리자

| 2011-03-09 16:58:00

MB정부 출범 이후 산업단지 분양이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분양면적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 분양된 산업단지 면적(산업용지 기준)은 21.7㎢로 연간 기준 사상최대였던 전년년대비 4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2000년 이후 산업단지 분양면적은 연평균 7~8㎢ 수준에 그치다가 ▲2007년 10.6㎢ ▲2008년 10.2㎢ ▲2009년 15.0㎢ 등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분양면적은 총 46.9㎢로 연평균 15㎢ 수준으로 확대됐다.
지역별 분양실적을 살펴보면 울산(4.0㎢), 충남(3.9㎢), 경남(2.7㎢), 전남(2.4㎢), 부산(2.2㎢) 지역에서 산업단지 분양이 활발했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4.6㎢), 기계·장비(2.71㎢), 자동차·운송장비(1.8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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