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송혜교, 뒤늦게 결별 인정
올해 초 합의하에 헤어져
관리자
| 2011-03-09 17:20:00
영화배우 현빈(29)과 송혜교(29)는 이미 두 달 전 헤어졌다.
매니지먼트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이든나인은 8일 “현빈과 송혜교가 각자 드라마 촬영과 해외활동 및 영화 촬영 등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됐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같은 사실을 8일까지 숨긴 것에 대해서는 “대중의 관심이 작품이 아닌 결별에 쏠리는 것을 원치 않았고, 현빈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군입대 전 마지막 자리에서 개인적 이슈로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빈과 송혜교는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사이가 됐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