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앞 차없는 거리 '청소년 문화존' 조성

최민경

| 2011-03-15 16:01:00

부천시가 지난 1999년부터 실시해 온 시청 앞 '차없는 거리'를 올해부터 문화, 예술, 체육 휴식공간인 '청소년 문화존'으로 조성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청 앞 주말 '청소년 문화존'운영기간은 19일부터 10월23일까지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이다.
시는 기존 시청 앞 '차없는 거리'를 문화?예술존, 체험존, 이벤트존으로 구분하고 주말 상시 프로그램 및 월 1회 청소년수련시설과 청소년유관기관 네트워크인 푸른모임 주관으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문화, 예술존은 힙합과 비보이, 락밴드, 국악 무용 랩 공연이, 체험존에서는 장애, 다문화, 바리스타, 비누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존은 페이스페인팅, 거리상담, 소원 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사골 예술제, 어린이날 행사, 청소년연합축제 '무지개' 등 청소년주간행사를 비롯해 PiFan영화제 기간 중 와이어액션 나는 체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연이 없는 주간에는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기구를 비치해 문화존을 찾는 청소년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풍성하고 내실 있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공연을 위해 올해 이동식 무대와 음향기기를 구입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시민들도 도심속 작은 가족 나들이 장소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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