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조혜련 “돌아간다면 이렇게까지 하고싶지 않아” 가족 뒷바라지에 얽힌 사연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1 00:02:03
최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방송인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최은경은 조혜련에게 “좋아서 하긴 했지만 가족을 뒷바라지 하다가 50살이 됐는데 억울한 생각이 들 때는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혜련은 “제 무의식 세계에 잘해야 한다. 살아남아야 한다는 에너지로 불도저처럼 살아왔다”며 “돌아보니 정말 돈도 많이 벌고 일도 많이 했다”고 했다.
또한 “다 손 틈새로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 그게 다 쓰임이 있었을 것이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혜련은 “다시 그 전으로 돌아간다면 이렇게까지는 하고 싶지 않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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