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과거 현 남편 카톡 사진에 "왜 자꾸 저 아기만 올려" 분통 왜?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1 00:02:03
지난 7월 5일 국민일보는 고유정이 지난해 현 남편 B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 남편 B씨가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의붓아들로 올리자 고유정이 비난을 쏟아낸 내용이 담겨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당시 고유정은 "카톡 프로필 바꾸는 건 착착 손에 잡히디? 다른 새끼들은 당신한테 뭐가 되냐? 또 시작이었네. 보란듯이 내 새끼는 이애다 그리도 티 낼 필요 없어… 같이 사는 아내 있다면서 애가 둘이라는데 왜 자꾸 저 아기 사진만 올리지? 대놓고 홍보를 하세요. 얼마나 내가, 우리가 너에게 쪽팔린 존재였으면"이라고 말한다.
한편, 지난 7월 7일 경찰에 따르면 고유정은 지난 5일 제주교도소에서 진행된 3차 대면조사에서 의붓아들을 죽였다는 여론에 대해 "억울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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