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노인일자리 470개 창출
새싹도우미ㆍ가사지원 등 15개사업 추진
진용준
| 2011-03-17 16:50:00
[시민일보] 충청남도 금산군이 올해 7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70여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 16일 노인들의 경력과 직종에 맞는 관련분야의 47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소득과 사회활동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일자리는 교육형, 공익형, 복지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총 5개 유형으로 거리환경지킴이, 새싹도우미, 행복교통안전봉사단, 노-노케어 가사지원 등 15개 사업이다.
일자리사업 참가자는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1일 3-4시간씩 주 2-3회 참여하며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들의 복지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최선의 복지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 추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금산=황선동 기자 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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