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왜왔니' 김희철 "한혜진 싸가지 없어보였는데, 사람 잘 챙겨"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1 00:02:03
최근 방송된 스카이드라마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왔니(이하 우리집에 왜왔니)'에서는 솔비가 양주에 있는 300평대 궁전 같은 작업실에 악동MC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과 특별MC 딘딘을 초대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저녁 솔비와 멤버들은 야외 바비큐 파티를 열었고, 함께 저녁을 먹으며 못다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철이 솔비에게 "솔비의 모습, 권지안의 모습이 어떤 차이가 있느냐"라고 묻자 솔비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하는 밝고 유쾌한 애가 솔비다. 권지안은 정반대다. 굉장히 진지하고, 재미있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김희철은 동갑내기 친구 한혜진에게 "내가 생각하는 한혜진은 생각보다 사람을 잘 챙겨"라고 칭찬하면서 "혜진이는 도도한 아우라가 있다. 소위 말해서 싸가지 없는 느낌이 있지 않느냐"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이 "차라리 욕을 해라!"라며 발끈했지만, 김희철은 꿋꿋이 말을 이어나갔다. 김희철은 "오늘 한혜진이 설거지를 했다. 솔직히 옆에서 보고 새로운 모습이라고 느꼈다. 돈도 잘 계산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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