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생 영재교육 대폭 확대
논산ㆍ계룡 영재교육원 160명 입학... 2배↑
관리자
| 2011-03-20 17:46:00
[시민일보] 충남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수)은 최근 충남남부평생학습관에서 신입생 및 학부모, 소속 학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9회째를 맞은 이날 영재교육원 입학식은 지난 해 논산?계룡지역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다양하고 심층적인 평가를 통해 선발된 초?중등 수학?과학 영재 160명이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것.
이들 영재학생은 앞으로 1년 동안 새로운 생각과 꾸준한 탐구활동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든든한 인재로 성장한다.
특히, 올해 계룡지역의 영재학급이 추가 신설돼 80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게 되며 초?중등 수학?과학분야에서 총 8학급의 영재학급이 운영되면서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교육기회가 확대돼 전년보다 2배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영재교육원은 논산지역은 논산부창초등학교와 논산여자중학교에서 계룡지역은 신초등학교와 금암중에서 각각 운영된다.
김찬수 교육장은 입학식에서 "영재교육대상자로서 명예와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해달라"고 주문하면서 관계자들에게 미래를 대비한 인적 자원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논산 기자=이현석 기자 l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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