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중구의회(의장 김수안)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8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위원회 구성 및 올해 첫 번째 추가경정사업예산안 63억3000만원의 심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주요 요구사업은 ‘제5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와 매칭사업인‘CCTV통합 관제탑 구축’, ‘서울중앙시장 편의시설 확충’, ‘영ㆍ유아플라자 건립 및 운영’, ‘광희문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22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가 열리며, 집행부로부터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제안 설명 후 예산ㆍ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어 23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 예산안 예비심사 및 조례안을 처리하고, 24일은 예산ㆍ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 심의 후,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 예산안과 기타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