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39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 지역내 초?중학생 236명이 참가시킨다.

교육지원청은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충남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금메달 60개 이상을 획득하여 종합 3위 이상의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라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따라서 참가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겨울방학기간 중 고된 훈련을 거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교육지원청 전략종목인 롤러와 레슬링 선수의 경우 전종목 석권 및 출전선수 전원 입상이라는 목표 아래 남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김찬수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겨울방학 동안 훈련에 집중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논산계룡 지역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5, 은2, 동4를 획득해 도내 15개 지역교육지원청 중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차지한 바 있다.

논산 이현석 lh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