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나흘째 자금 순유출
관리자
| 2011-03-24 18:02:00
코스피지수가 일본 대지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나흘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24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2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55억원이 빠져나갔다. 최근 나흘간 순유출된 자금은 1454억원에 달한다.
펀드별로 ‘삼성THE증권투자신탁1[주식](cf)’ 펀드에서 93억원이 빠져나갔고, 이어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2(주식)종류A’ 펀드와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클래스A’ 펀드에서 각각 40억원, 35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93억원이 빠져나가면서 53영업일째 순유출세가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6220억원이, 채권형펀드에는 510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펀드 설정 원본액은 1002조90억원으로 전날보다 520억원이 줄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