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성공' 프로젝트 스타트
부여 농기센터, 벼놀사 이론ㆍ실습등 교육
최민경
| 2011-03-27 17:10:00
충남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오는 11월까지 대강당에서 귀농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 정착과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한 ‘귀농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귀농교육은 지난 25일 시작으로 벼농사, 시설채소, 농기계, 생활원예 등 분야에서 농업 이론과 실습을 겸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농촌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영농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정의교 농기센터 소장은 교육 첫날 인사말을 통해 “기초부터 하나하나 성실히 배우고 이를 농업에 직접 적용해 나감으로써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는 신지식 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귀농인의 생활안정과 소득원 창출을 위해 지난 2007년 충청남도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해 귀농인 시설보조금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세대당 300만원씩 총 3900만원을 지급했다.
충남 부여 이범 기자lb@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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