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체납자 끝까지 추적 징수한다
서울 중구 세외수입 체납징수반 내달 본격 가동
안정섭
| 2011-03-29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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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가 체납된 세외수입을 징수하고 관리하는 조직인 ‘세외수입 체납징수반’을 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는 날로 증가되는 세외수입 체납금을 징수해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것.
반장 포함 5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세외수입 체납징수반은 과년도 체납자에 대해 세외수입 부과부서에서 자료를 인계받아 직접 고액체납자를 특별 관리하고, 부동산압류나 공매, 예금과 급여 압류, 매출 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말 기준 일반회계 시ㆍ구 세외수입 체납액이 310억원에 달하지만 세외수입 체납징수반 운영으로 작년도 징수액의 2배인 50억원을 올해 징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재산은닉 행위와 상습체납자를 끝까지 추적 징수해 구 수입 증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지방세 체납징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구 세외수입 체납징수반' 직원들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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