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동엽이 김희철에게 건넨 조언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희철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장훈은 "신동엽이 김희철에게 죽음과 결혼은 최대한 미루라고 얘기했다던데 왜 그랬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신동엽 형에게 '형 저도 결혼을 빨리 해야하지 않을까요?'라고 했더니 '야 너는 50세에 가도 빨리 하는거야' 라고 했다"고 폭로했고, 신동엽은 "서장훈은 좋아하는 동생이고 빨리 했으면 좋겠지만 굳이 김희철은 빨리 가정을 꾸릴 필요가 있나란 생각이 들었다. 예민해서 아내랑 한 침대에서 못 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 김희철은 "내가 엄청 예민해서 누가 옆에 있으면 한 침대에서 같이 못 잘 것 같다"며 "숙소생활 할 때 멤버들이랑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철은 "멤버하고 사랑하는 사람하고는 다를텐데"라는 질문엔 "내가 아직 사랑하는 사람하고는 같이 안 있어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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