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무송 "내 눈엔 하나도 안 늙었어"...노사연 향한 달달함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2 03:00:00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여전히 사랑이 넘치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사연과 이무송은 홍대 나들이에 나섰다. 이무송은 "더운데 어떤 남편이 이런 곳 모시고 나오겠어? 나니까 모시고 나오지"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노사연은 치킨집 시식 코너를 발견하고는 걸음을 멈췄다. 노사연과 이무송은 맛있게 시식을 했고, 이무송은 더운 날씨에 밖에서 고생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자신이 들고 있던 손선풍기를 선물로 주는 훈훈함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에 들어섰다. 식당으로 향하는 도중 노사연은 버스킹을 하는 사람을 보고 아련한 눈빛을 보이며 이무송에 버스킹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이무송은 노사연에 "지금도 엊그제 대학가요제 나온 거 같아. 내 눈에는 노사연이 아직도 하나도 안 늙었어. 나만 바본가?"라며 미소 지었다. 노사연은 기분 좋은 듯 해맑은 웃음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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