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방ㆍ전기시설 집중점검
부여교육청, 화재예방 일환
박규태
| 2011-04-04 16:12:00
[시민일보] 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정)이 오는 8일까지 지역학교를 대상으로 소방, 전기, 화기단속, 안전관리부문에 대해 집중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교육기관의 화재 취약지역 집중관리 및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과학실 ▲운동부생활관 ▲연료보관실 ▲가스저장실을 중점 점검사항이다.
특히 학생 및 교직원에게 체험식 교육위주의 실질적인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소방서의 협조를 통해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자체 소방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적사항이 발견된 학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토록 하여 소홀해지기 쉬운 화재예방 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조병덕 행정지원과장은 "화재는 원인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자체 화재예방 활동 강화 및 경각심을 제고하여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이범 기자lb@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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