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채리나 어머니 "친오빠 결혼식-신혼여행 비용 다내"...25년간 가장의 무게 '눈길'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3 08:00:00

'사람이좋다' 룰라 출신 채리나가 25년간 가장으로 집안을 책임진 사연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채리나의 일상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채리나 어머니는 채리나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효심이 깊었다. 어릴 때부터 돈을 버니까 가장 역할을 했다. 오빠 결혼식 비용, 신혼여행 비용까지 다 내고 오빠 결혼식할 때 언니더러 맨몸으로 오라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에 채리나는 "어릴 때 부모님이 가게를 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고단해보였던 거다. 제가 돈을 버니까 그만 하시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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