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오진성 "노래방서 '응급실' 1위, 살아있음을 느껴"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3 08:00:00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노래방 차트에 대한 분석이 전파를 탔다.
노래방 차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곡은 드라마 ‘쾌걸춘향’ OST ‘응급실’이다. 이날 ‘응급실’을 부른 밴드 이지의 보컬 오진성이 직접 제작진을 만났다.
오진성은 “인터넷을 보니 벚꽃 연금 전에 응급실 연금이 있다고 하더라. 노래방 1위라서 놀랐다”며 “가르치는 학생들이 다 알고 있다. 지금 중학생이면 거의 태어났을 때 나온 노래다. 그런데 잘 알더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노래방을 가도 여기저기서 ‘응급실’을 부르고 있다”고 말하며 뿌듯함을 표했다.
그는 노래방 차트 순위에 오른 것에 대해 “이런 걸 보면 난 살아있다는 걸 느끼는 순간들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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