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임재욱 "이럴줄 알았어"...한국말 능숙 브루노에 '분노'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3 08:00:00

'불청' 임재욱이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청'에서는 순천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루노는 임재욱에게 한국말이 서툰 척 연기를 했다. 이에 임재욱은 브루노와 단 둘이 남겨진 방 안에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때 최성국이 등장해 두 사람을 불렀다. 두 사람은 다른 멤버들이 모여 있는 곳에 들어섰고, 최성국은 "이 정도면 됐고 브루노 이제 인사해라"라고 말했다. 브루노는 바로 임재욱에 능숙한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임재욱은 "내 이럴 줄 알았어"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최성국에게 달려들어 최성국의 살을 꼬집었다. 브루노는 웃음을 보이며 "죄송해요. 시키는 대로만 했어요"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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