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성수, 건망증 때문에 딸 혜빈과..."폰이 어디에 있더라"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3 08:00:00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에서는 건망증이 심해진 김성수와 사춘기 딸 혜빈의 깊어지는 갈등이 전파를 탔다.
김성수의 딸 혜빈은 늦은 밤까지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않았다. 김성수는 혜빈의 건강이 염려되어 휴대폰을 압수했다. 혜빈은 다음 날 아침 등교하기 전에 휴대폰을 찾았다. 하지만 요즘 들어 자꾸만 깜빡깜빡하던 김성수는 휴대폰을 어디에다가 두었는지 기억해내질 못했다.
딸이 등교한 후 김성수는 결국 부엌에서 딸의 휴대폰을 발견하고 허무해했다. 하지만 이내 김성수는 할아버지 같다며 염색이나 하라고 했던 딸의 말이 떠올라 미용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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