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시의원, 총신대입구역 일일 명예역장

안은영

| 2011-04-13 11:13:00

[시민일보] 서울시의회 박기열(민주, 동작3, 교통위원회) 의원은 13일 “어제(12일) 오전 8시 서울메트로 총신대입구역(4호선)에서 일일 명예역장에 위촉되어 역무서비스를 수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명예역장 체험은 박기열 의원이 지난 2월 23일, 229회 임시회 서울메트로 업무보고 자리에서 제안해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역무실, 승강장, 게이트에서 고객응대를 하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수확”이라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업무의 연장선상에 있는 만큼 돌아가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1세기에는 환경문제와 녹색성장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녹색 대중교통 수단의 으뜸인 지하철도 앞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서 더욱 발전해야 한다”며 “적자폭을 줄이는 방법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총신대입구역은 14번 출구(남성시장 쪽)에 2010년 7월, 제8대 의회가 시작되면서부터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추진, 금년 5월에 설계를 완료해 2012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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