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레미콘 부지에 짓는 서울숲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될 수 있다"

성동구의회 김현주 서울숲… 건립특위원장 밝혀

안은영

| 2011-04-14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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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윤종욱)가 서울숲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추진특별위원회 및 금호ㆍ옥수지역 일반계고등학교 유치추진 특별위원회 등 2개 특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12일 제183회 임시회(8~12)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숲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추진 특위와 금호ㆍ옥수지역 일반계고등학교 유치 특위와 관련된 2건의 조례안과 규약안을 심의ㆍ의결했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우선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 특위는 위원장에 김현주 의원, 부위원장에 김화목 의원이 각각 선임된 것을 포함해 의장을 제외한 13명으로 구성됐다.

금호ㆍ옥수지역 일반고 유치 특위는 위원장에 이길경 의원, 부위원장에 임종기 의원이 선임됐으며, 역시 의장을 제외한 13명이다.

양 특위는 이날 특위 활동방향을 설정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시하고 결의문을 채택해 앞으로 사업 추진시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김현주 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성동구 성수동 교통의 요충지에 삼표레미콘 공장이 위치해 1977년부터 현재까지 30년이 넘게 운영됨으로 인하여 각종 공해를 유발하고 주변환경을 저해하여 지역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성수동지역은 준공업 지역이 자리하고 있어 열악한 주거환경 지역이었으나 성수산업뉴타운 지역으로 개발이 추진되고 서울숲 등의 조성으로 새롭게 명품 주거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삼표레미콘 부지에 건립하게 될 110층의 서울숲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고 건립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길경 위원장은 “지역발전의 근간이 될 수 있는 교육기관의 수적 불균형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일반계 고등학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특히 금호ㆍ옥수지역은 고등학교가 전무하여 교육의 심각한 불균형이 지역발전의 기회를 원천적으로 막고 있다”며 “성동구의 학부모들은 부득이 교육여건이 양호한 타구로 전출하여 지역공동화를 야기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의 지역적 균형발전과 학생들의 근거리 통학권 보장 및 공교육 환경의 개선을 위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금호동, 옥수동 지역에 일반계고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특위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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