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고유정 전 남편 동생 슬픔 토로...장례조차 못 치뤄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5 01:20:00
최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해 온 국민을 분노로 몰아넣은 고유정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유정 전남편의 동생은 아직까지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슬픔을 표했다. 고유정 전 남편의 동생은 "형한테 이제까지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잖아요. 그래서 시신이라도 찾아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라며 오열했다.
아직 뼛조각조차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유정 전 남편의 가족들은 현재 피해자의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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