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이수근 아내와 친구...출연 찬성해줘"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5 01:20:00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이민정이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민정은 스페인 세빌리아로 떠나기 전 정채연과 야외 카페에서 처음 만났다. 서로 초면이었던 정채연과 이민정은 한동안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정채연이 "예쁘시다"면서 이민정 외모에 감탄하며 침묵을 깨뜨렸다.
정채연은 "처음에 선배님이 출연한다고 하셨을 때 내가 아는 이민정 선배님 맞나 싶었다"면서 리얼리티 예능 출연이 의외였다고 고백했다.
이민정은 이어 "그 후에 다시 한번 더 고민했다. 이수근 씨 아내한테 '이런 예능 어떨 것 같아?' 하니까 딱인 것 같다더라. 자연스럽게 예능하면 좋을 것 같다더라. 채연이가 이렇게 오게 된 것 같지도 운명인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이민정은 "우리 돈 많이 벌어보자"고 갑자기 현실적인 표현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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