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관광고, 보훈어르신 제빵 체험 도와드려
일일 제빵 체험 프로그램 『오늘은 제빵왕』진행
김명진
look7780@siminilbo.co.kr | 2019-07-15 01:20:00
[부산=김명진 기자]
‘오늘은 제빵왕’은 부산정보관광고 제과제빵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이동보훈팀의 복권기금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보훈어르신과 학생들이 조를 이루어 ‘흰 앙금빵’을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 모(93세) 어르신은 고령의 나이에도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살아 생전 처음 빵을 만들어보니 너무 재밌다. 내가 직접 빵을 만들어 먹으니 더욱 꿀 맛 같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부산정보관광고와 연계해, 독거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리는 ‘일일손자 생신축하’ 프로그램과 일일 제빵 체험인 ‘오늘은 제빵왕’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따뜻한 보훈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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