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성분 자율표시 이달부터 시행

계양구, 그랜드마트ㆍ홈플러스등 대형 5개마트 '푸드코트'

안정섭

| 2011-04-20 14:05:00

[시민일보]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이달부터 지역내 그랜드마트와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5개 대형마트내에 있는 푸드코트 음식에 대한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영양성분 표시를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영양성분 자율표시는 최근 웰빙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 구민들의 건강지향 욕구를 충족하고자 식품접객업소 가운데 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푸드코트내 음식에 대한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대형마트 및 영업주들과의 사업 협의를 거쳐 참여업소 신청과 선정을 통해 대형마트 5곳의 26개 음식점, 329개 메뉴를 확정하고 이들 업소 대해 영양성분 표시방법과 영양성분분석 등 기술 지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푸드코트 입구 종합메뉴판(쇼케이스내) 음식모형 앞에 기존에는 음식명과 가격만 표시하던 것을 열량, 당류, 나트륨등의 영양소 명칭, 1회 제공량당 함유된 양과 하루 필요한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을 표시, 손님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를 때 그 음식에 대한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특히 오는 10월 중에 대형마트 푸드코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영양성분표시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동안의 사업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사업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제도의 실효성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푸드코트 음식점의 영양성분 자율표시 사업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도로 건강한 식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지향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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