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미군기지 조기변환 총력전
부평구, 시민단체 추진위 구성...대활용센터 이전 박차
주정환
| 2011-04-24 15:29:00
[시민일보]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최근 미군기지의 반환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가칭 '부평미군기지 조기반환 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한 위원회는 부평미군기지의 조기 반환과 관련해 앞으로 인천시와 국무총리실(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행정안전부, 국방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벌인다.
위원회는 오는 2016년으로 예정된 기지 이전에 앞서 도로 구간의 우선 활용과 기지의 조기 반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변호사화 전문가, 시민단체와 구청의 관련부서장 등 17명으로 구성, 우선 부평미군기지의 일부인 재활용센터(DRMO) 이전에 대한 활동에 나선다.
이 재활용센터는 올해 내에 김천시로의 이전을 목표로 현재 국방부와 주한미군사이에 정확한 이전시기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며 추진위는 이전계획과 관련한 여론수렴과 반환지역에 대한 도로개설계획 등의 사항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 실태조사를 비롯해 인천시에 대한 부지매입비용 확보 요청 등 주요 사업방향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각종 제반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맏게 된다.
홍미영 구청장은 “추진위는 단기적으로는 부평미군기지의 일부인 재활용센터의 조기 반환 추진과 장기적으로는 2016년 평택기지로의 이전까지 반환에 따른 환경오염 조사 등 각종 현안 사항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장고개 도로개설 등 주민숙원사업의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평미군기지 조기반환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김일회(부평1동 주임신부)위원이 선출됐다.
추진위는 앞으로 구청 내에 구성돼 있는 부평미군기지 조기 반환 실무추진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구민들의 한결같은 염원인 부평미군기지의 조기 이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으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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