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舊도심 중ㆍ저밀도 개발 박차
제물포역등 역세권 6곳 고밀도 개발이익금 투입
안정섭
| 2011-04-25 15:50:00
[시민일보] 인천시가 올해부터 역세권 주변의 고밀도 개발사업을 통한 개발이익으로 기존 구도심권에 대한 중ㆍ저밀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시의 이같은 계획은 인천지역 212곳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한데다 역세권 주변의 핵심개발 가능지역을 개발하고 이익금으로 기존 시가지내 산재된 정비구역을 결합·개발키 위한 조치다.
시는 조만간 경인선 역세권 11곳과 수인선 역세권 10곳 등 모두 21개 역세권과 212곳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구역에 대한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 주변 개발사업 대상지로 동인천역과 제물포, 도화, 백운, 연수, 소래역 등 6개 지역을 지목하고 이 일대에 대한 고밀도 방식의 개발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시는 특히 212곳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구역에 대해 지구별 사업진척 상황과 주민 사업추진의지 여부, 역세권 이주의사 등을 세밀히 분석해 이들 지역에 대한 사업 재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구역 사업 시행자의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환지방식을 도입하는 한편 역세권 중심으로 인접 지역에 대한 순환개발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밀도 지역의 개발이익으로 기존 시가지내 도시재생 사업추진 및 주차장, 녹지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역세권 인접 지역에 대한 순환개발이 이뤄지면 도심재생사업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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