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100배 즐기기' 프로 눈길
공주시, 청소년 대상 매월 둘째주 놀토 운영
주정환
| 2011-04-25 18:01:00
[시민일보]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가 매월 둘째주 노는 토요일을 이용, 다양한 봉사체험을 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들어갔다.
공주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참 보람을 심어주기 위해 2011 청소년 자원봉사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푸르메 요양병원에서 노인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안마, 말동무 등을 하며, 현장체험을 벌였다.
공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의 자원봉사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월 1회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인식개선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참여 학생에는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적립인증하고, 우수 학생의 경우 연말 시장 표창도 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5월 14일 문화유적 탐방, 6월 11일 녹색환경실천, 7월 9일 장애인 시설 체험, 8월 13일 자원봉사캠프, 9월 10일 농촌체험봉사, 10월 8일 행사 자원봉사활동, 11월 12일 사랑의 연탄배달 12월 10일 행정분야 자원봉사 등이 예정돼 있다.
이 프로그램의 신청은 매회 30명 내외로, 팩스(041-840-2799), 전화(041-840-2857),메일(gongju2857@korea.kr)로 선착순으로 받는다.
공주 오정수 기자o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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