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딸 전보람·우람 눈엣가시로 생각해" 그녀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6 03:00:00
최근 방송에서는 배우 이미영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미영은 가수 전영록과 결혼해 두 딸을 얻었지만 12년 만에 이혼했다. 이어 그는 미국인 교수와 두 번째 결혼을 했지만 이 결혼도 이혼이라는 마침표가 찍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은 "(재혼한 남편이) 아이들이 오니까 태도가 달라졌다"며 "여기서 문화적인 차이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미영은 "딸들은 성인이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절 이상한 사람 취급했다"며 "그 사람이 꼴도 보기 싫었고 냉혈한 같았다.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딸 전보람, 우람과) 어떻게 만난 건데 어떻게 되찾은 행복인데 남의 시선을 신경 쓸 이유가 없었다"며 "미안하지만 먼저 그 사람의 손을 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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