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 대표위원 조영옥 선임

작년 예산집행 검사 내달 2일부터 실시

안은영

| 2011-04-28 15:32:00

광진구의회, 임시회 폐회

[시민일보]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김수범)가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2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4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구의회는 이날 3차 본회의에서 2010년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조영옥 의원을 선임하고 박재상 세무사, 송근섭 세무사, 송병규 공인회계사를 각각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10년도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여부를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조영옥 대표위원은 “개인적으로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며 지적을 위한 결산검사가 아니라 광진구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산검사위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전준비와 검사위원 간 협력을 통해 집행부가 예산을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철저히 살펴보고 검사 이후에도 지적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정된 안건 중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심사 보류됐으며, ▲시설관리공단 경영효율화추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광진구의회 수해 및 재난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작성의 건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이 의결됐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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