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방조' 오승윤, '호구의 연애' 편집...제작진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6 03:00:00
지난 7월 12일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측은 "제작진은 어제 저녁 배우 오승윤 관련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받아 매우 당황스러운 상태"라고 밝혓다.
이어 "오승윤 출연과 관련해 시청자들이 불편을 느끼실 것을 공감하고, 이번 주 방송분부터 오승윤의 기존 촬영분량 중 타 출연자들의 감정선 등 방송 내용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오승윤은 지난 6월 26일 새벽 1시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서 동승자 음주운전 방조한 혐의로 인천서부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동승자 A씨도 음주운전 혐의로 함께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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