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충남 금산군의회 의원들이 지난달 26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와 인삼열차의 운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인삼열차를 시승했다.

이날 의원들은 인삼열차 시승 전 서울역에 미리 도착해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엑스포 홍보 팸플릿을 배포하는 등 이른 아침부터 금산인삼을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의원들은 인삼열차 안에서 탑승자들에게 홍삼즙과 홍삼사탕?제리 및 기타 홍삼 과자류를 무료로 맛볼 수 있게 마련하는가 하면, 인삼열차 운행에 대한 안내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활동도 벌였다.

영동역에 도착한 의원들은 와인코리아 시설을 견학하고, 금산으로 이동해 금산인삼관 관람과 향첩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약초재래시장을 관람했다.

의원들은 영동에서 금산으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인삼에 대한 효능·용법 및 엑스포 개최에 대한 홍보 안내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인삼열차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2회 운행되고 서울역 뿐만아니라 영등포, 수원, 천안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다.

금산=황선동 기자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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