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승윤 "상처받은 번데기, 이제는 날아왔다"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7 03:00:00
최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개그맨 이승윤이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승윤은 "'불후의 명곡' 섭외 연락을 받고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노래를 부르라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저는 자연인이니까 계곡 물소리 속에서 연습을 했다. 물소리를 뚫어야 소리가 들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이승윤은 "여러분들과 즐기는 시간을 갖고 싶다. 함께 부르면 된다. YB의 '나는 나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인 이승윤은 간주가 흘러나올 때 "얼마전까지 상처받은 번데기였던 제가 드디어 이제는 날아서 '불후의 명곡'까지 왔다. 오늘은 여기서 함께 날고싶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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