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충남 금산다락원 향토관광장에서 13일 '판소리 명창과 금산의 만남'이란 주제로 화려한 개막공연과 함께 '2011 우리가락 우리마당'이 열린다.

이번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퓨전국악단, 국악관현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가야금 연주하기, 탈놀이 체험하기, 버나돌리기, 상모돌기기,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이 어우러진다.

특히 개막공연에서 영화<서편제>로 유명한 명창 오정해가 출연, 수준 높은 국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충청남도가 국악과 야외상설공연의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주최한다.

공연은 공모사업에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금산군이 선정돼 5월 13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향토관광장에서 국악무대가 올려진다.

금산 황선동 기자 hsd@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