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래미안영통마크원’ 1330가구 19일 청약

관리자

| 2011-05-16 15:55:00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전용면적 84~115㎡ 총 133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래미안영통마크원'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1단지와 지하2층~지상27층 11개동 2단지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84㎡ 854가구 ▲97㎡ 384가구 ▲115㎡ 92가구 등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래미안영통마크원의 분양가는 전용 84㎡형의 경우 3.3㎡당 1150만~1280만원대다.

인근에서 2년 전에 분양했던 아파트 분양가가 84㎡ 기준 1250만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97㎡형은 로열층 기준으로 1330만원, 115㎡형은 1360만원대다.

오는 2013년까지 2만3000여명 가까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는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해있다. 분당선 연장구간인 방죽역과 매탄역이 2013년 개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3일 수원시 영통구 신동 506-7에 문을 연다. 청약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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