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 내달까지 운영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19-07-19 00:06:00

마술ㆍ뮤지컬부터 버스킹까지
어린이 눈높이 여름행사 풍성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도서관은 17일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2019년 여름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술·미술·뮤지컬·음악공연 등으로 구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 야외 계단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오는 21일 마술 퍼포먼스 ‘드로잉 매직 벌룬 쇼’를 시작으로 8월에는 어린이뮤지컬 ‘짜증방’, ‘밥아저씨의 매지컬드로잉’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이어진다.

또 8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도 준비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26일 김경일 교수, 8월9일 김광현 교수, 8월16일 충남교향악단, 8월23일 이해인 수녀, 9월6일 황교익 칼럼니스트 등이 참여하는 기존의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도 지속 운영한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문화시설이 취약한 내포신도시에서 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와 가족, 신혼부부 등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책임진다는 사명을 갖고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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