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천우희 "우유 마시면 괜찮다고"...안재홍 허언증 다이어터 등극 왜?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8 08:30:00

'냉장고를 부탁해' 천우희가 안재홍의 허언증 다이어트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멜로가 체질 냉장고 제2탄'으로 배우 안재홍,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안재홍은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에는 외출을 잘 하지 않는 캐릭터라 살을 좀 찌웠었다. 이후 조금 감량을 했었고 현재 '멜로가 체질'을 위해 더 빼서 총 8~10kg 정도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대뜸 "요요가 올 것 같다"고 걱정을 내비친 그는 "촬영 때문에 두 달 정도 더 유지를 해야 하는데 후각이 예민해지고 있다. 요즘 돼지갈비 냄새에 민감해진다"고 토로했다.

안재홍의 다이어트 비법은 자전거 타기. 식이요법에 대해서는 "가끔씩 치팅(cheating)을 하는데 저는 저를 좀 많이 속이는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 역시 "'멜로가 체질' 배우들이 또래라 자주 모이는데 (안재홍이) 늘 다이어트 한다고 말은 하지만 매일 먹는다. 6시 이전에 먹거나 우유를 마시면 다 괜찮다고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정환은 "이 정도면 허언증 다이어터 아니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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