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털실 무스케이크 모아지는 관심..."알코올 통해 잡냄새 제거해"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18 08:30:00
최근 방송된 '생활의달인'에서는 털실 무스케이크 달인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달인은 향신료로 쓰이는 바닐라빈을 사용했다. 그러나 생으로 사용하지 않고 오렌지에 꽂은채 오븐에 굽는다.
여러 절차를 거쳐 케이크의 핵심인 밤의 조리도 시작됐다. 밤을 으깬 뒤 꿀을 넣었고, 불을 직접 내용물에 붙여 프랑스식 조리법을 지켰다.
어느 정도 도수를 가진 알코올을 넣어서 불을 확 붙이면 잡냄새를 없애준다는 것. 깔끔한 맛의 밤페이스트가 완성되는 비결이다.
이후 차가운 얼음에 노른자를 넣어 푼 뒤 채에 걸렸고, 밤페이스트 위에 노른자를 얹어 섞어서 완성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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