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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이 4선 의원으로서 제6대 중구의회 의장직을 맡아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모범 의정활동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의회는 김수안 의장이 최근 서울신문사에서 주관하는 ‘비전2011 사회공헌ㆍ경영혁신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수안 의장은 12년이 넘는 의정활동 기간 동안 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 행정보건위원장, 복지건설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구정 전반에 대한 모든 분야를 섭렵한 전문가로 통한다. 김 의장은 제6대 중구의회 의장을 맡으면서 고도제한으로 주거환경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자치구간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의장협의회에서 제안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해결책 마련과 대안을 제시해왔다. 또한 전용 고급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이동민원실을 대행할 수 있는 승합차를 이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고유가 시대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금까지의 의정활동비 전액을 정기적으로 적립해 불우이웃이나 결손 가정을 돕는데 사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수안 의장은 “권위를 탈피하고 전시성 의정활동을 지양하면서 민생과 직결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앞으로도 주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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