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고등학교 테니스부, 전국대회 두각 나타내

각종 전국 테니스대회서 우승․준우승 차지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7-19 01:12:00

[부산=최성일 기자]

▲ 제51회 문화체육부장관기 테니스대회 준우승사진 부산 동래구 동래고등학교(교장 진병화)의 테니스부가 지난 7월 8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51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타 시도 출전학교에 비해 비교적 얇은 선수층으로 이룬 성과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에 앞서 이 학교 테니스부는 지난 6월 15일 양구에서 열린 ‘제74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도 단식 우승과 복식 준우승을 휩쓸어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다.

또, 5월 4일 전남 순창에서 열린 ‘2019 ITF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와 지난 6월 15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19 ITF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각각 단식 3위를 차지했다.

4월 23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테니스부 이만효 감독은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을 볼 때 앞으로 전국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도 상위권 입상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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