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자전거 생활환경 설계기준 구축
관리자
| 2011-05-26 15:07:00
동부건설은 아파트 설계 단계부터 자전거를 이용한 생활환경을 적용한 ‘자전거 생활환경 설계기준'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설계기준은 대규모 단지의 경우 보행자 도로나 수로 등과 분리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고 양방향 통행이 가능토록 했다. 중소규모 단지에는 공간 효율을 고려해 일방통행의 전용도로를 설치한다.
또 가구당 2대 수준의 자전거 주차시설을 확보토록 했다. 자전거 보유 가구의 평균 자전거 보유 대수가 1.5대 수준인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외 주차장에서 도난 사고가 잦은 점에 착안해 CCTV가 설치된 자전거 전용 실내 주차장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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