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대책 행정사무조사특위 구성
성동구의회, 임시회 폐회… 빗물펌프장등 현장점검도 실시
안은영
| 2011-05-26 16:13:00
[시민일보]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윤종욱)가 지난 25일 열린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8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수방대책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1년도 수방대책에 관한 전반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내달 예정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실시시기 및 기간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12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 제184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동구 수방대책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수방특위 및 감사특위 제1차 회의를 열어 수방특위 위원장에 이길경 의원, 부위원장에 김달호 의원, 감사특위는 위원장에 윤순영 의원, 부위원장에 조복심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17일 조사계획서와 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수방대책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및 201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번 조사활동은 3개 권역으로 나눠 조사반을 편성, 수문 19곳 54문, 빗물펌프장 9곳, 제방 9.5km 하천과 치수ㆍ하수시설 보수 및 확충 공사현장 21곳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총 35건을 적출했다.
24일 특위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5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성동구 수방대책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승인한 뒤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제184회 임시회를 마쳤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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