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의원들이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월미바다열차'에 시승해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중구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의회는 17일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월미바다열차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월미바다열차의 사업개요와 추진경과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부대시설을 시찰했다. 또한 열차를 시승해 운행의 안전성 강화 및 활성화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그동안 열차의 정상 개통이 안전성 문제로 오랜시간 지연된 만큼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통이 이뤄져야 하며,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최찬용 의장은 “월미바다열차가 현재 진행 중인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등과 함께 중구의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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