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이 강지환 사건의 피해자 측 변호인과 인터뷰했다.

1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성폭행 혐의를 받은 배우 강지환의 소식이 보도됐다.

강지환은 이 사건에 대해 "술은 마신 건 기억나지만 이후는 기억이 안 난다"고 입장을 전했지만, 이날 '한밤'이 만난 피해자 측의 변호인은 말이 달랐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범행 직후 범행 당시 행동을 보면 술에 만취한 상태가 아니다."고 밝힌데 이어 "경찰들을 피해자가 있던 방으로 안내한 건 강지환."이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변호인은 "피해자들은 이 사건 이후 외부의 3자에게 도움 요청, 그러면서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는데 그 안에 본인의 잘못을 사과하는 내용이 있었다."고 강지환이 당시의 잘못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전했다.

한편 강지환은 "오빠가 미안하다"는 사과를 피해자들에게 전한 바. 피해자 측 변호인은 "피해자들은 올해 4월부터 일, 업무상 관계였을 뿐."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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